[할리우드 통신] "S라인이 궁금해" 은근부터 19금까지…'★들의 시스루룩'

입력 2015-10-30 06:57 수정 2015-11-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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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 듯 말듯 시스루룩.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매력은 천차만별입니다. 우아한 여성미를 드러내기도 하고, 과감하게 매치하면 농염한 여인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포기할 수 없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죠.

스타들의 시스루 패션을 보면 정말 다양합니다. 일상복에 포인트를 주는 무난한 시스루부터 올누드를 연상할만큼 파격적인 것도 있습니다. 은근한 섹시미를 원할 때엔 '포인트 시스루룩'을, 좀 더 과감하게 노출하고 싶을 때는 올시스루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은근한 섹시미를 고수한 스타는 셀레나 고메즈입니다. 패션 아이콘답게 시스루를 완벽하게 소화했죠. 고메즈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시스루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허리 라인이 살짝 시스루로 처리된 블랙 롱원피스로 S라인 허리를 뽐냈습니다. 마치 일상복같지만, 시스루를 더해 '섹시 드레스'로 재탄생시켰습니다. 그녀는 단정히 빗어 넘긴 흑발 헤어스타일로 올블랙룩을 완성, 시크미까지 더했습니다.

좀 더 파격적인 '전신 시스루'를 선보인 스타도 있습니다. 몸에 밀착되는 의상으로 매끈한 몸매 라인까지 드러냈습니다.

러블리 페이스의 소유자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블랙 전신 시스루를 택했는데요. 과거 한 패션 매거진에서 그녀는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전신 망사 의상을 선보였습니다. 해당 화보속보에서 사이프리드는 쇼파에 앉아 도발적인 포즈로 고혹적인 섹시미를 뽐냈습니다. 특히 베이지톤 이너로 맨살인 듯 착각을 일으켜 아찔함을 자아냈습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도 과감한 노출을 즐기는 레이디 가가는 다소 조신한(?) 시스루 패션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화이트에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의상은 마치 한 벌의 수트를 차려입은 모습입니다. 그러나 볼륨감 넘치는 몸매는 감추지 못했는데요. 굴곡진 몸매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묘한 상상력을 자극했습니다.

'시스루 끝판왕'에는 비욘세가 등극했습니다. 시스루가 아니라 '겨우 가린 수준'입니다. 비욘세의 탄탄한 각선미와 S라인 몸매가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비욘세는 섹시미와 화려함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는데요. 드레스 위 화려하게 수놓아진 스팽글로 가슴 등 주요부위만 아슬아슬하게 가렸습니다. 얼핏보면 올누드인 것처럼 과감한 의상입니다.

<출처=셀레나 고메즈 SNS, 에스콰이어 화보, 레이디 가가 SNS, 비욘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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