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슈가맨)
20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첫 슈가맨으로 '하얀겨울'을 부른 '미스터 투'가 등장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미스터 투는 추억의 노래인 '하얀 겨울'을 노래 불렀다. 세대별 객석단의 환호가 크게 전해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1993년도에 데뷔한 그들의 노래를 20대 객석단이 알고 있다는 것으로 시대를 버금가도 명곡의 인기는 여전함을 입증하는 순간이었다.
유재석은 인기를 받다가 갑자기 해체한 이유를 묻자 미스터투의 멤버 박선우가 "이민규와 행사에 치중하는 활동을 하고 싶어 했다"며 "결국 해체의 길을 걷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첫 방송된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유재석, 유희열 '투유'와 투애니원 산다라박, 작사가 김이나가 MC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