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엔씨 결별] 블록딜 이전 주요 일지

입력 2015-10-16 11:04 수정 2015-10-16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던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지분에 대한 블록딜을 진행하며 관계의 마침표를 찍었다.

넥슨은 보유하고 있던 엔씨소프트 지분 전량(15.08%) 330만6891주에 대한 블록딜에 성공했다. 주당 매각 가격은 전일 종가 19만6500원 대비 7.4% 할인율이 적용된 18만1959원으로 결정됐다. 이를 현금화 하면 총 6017억원에 달한다.

이로써 2012년 6월부터 이어져온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관계는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

다음은 블록딜 진행 이전 주요 일지.

△2012년 6월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넥슨 일본법인에 지분 14.68% 매도(약 8000억원 규모)

△2012년 8월 - 미국 게임회사 EA 인수 무산

△2014년 9월 - 엔씨소프트 주가 13만원대 추락

△2014년 10월 - 넥슨, 엔씨소프트 지분 0.38% 장내매수

△2014년 12월 - 공정위, 넥슨과 엔씨소프트 간 기업결합 요건 승인

△2015년 01월 27일 - 넥슨, 엔씨소프트 지분보유 목적 ‘단순투자→경영참여’ 변경공시

△2015년 2월 3일 - 넥슨, 엔씨소프트 경영참여 요구사항 담은 주주제안서 발송

△2015년 3월 27일 - 엔씨소프트 주주총회 개최. 넥슨,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내이사 연임 찬성

△2015년 10월 16일 - 넥슨, 엔씨소프트 지분 전량 블록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45,000
    • +3.88%
    • 이더리움
    • 4,435,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0.58%
    • 리플
    • 815
    • -3.89%
    • 솔라나
    • 303,000
    • +6.2%
    • 에이다
    • 845
    • -3.1%
    • 이오스
    • 777
    • -1.4%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00
    • -2.77%
    • 체인링크
    • 19,600
    • -3.64%
    • 샌드박스
    • 406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