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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는 12∼1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ITU 텔레콤 월드'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제공= KT)
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는 12∼1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ITU 텔레콤 월드’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 전시회 및 포럼으로 매년 세계 각국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올해는 ITU 설립 150주년을 맞이해 화웨이, 인텔 등 글로벌 기업과 각 나라를 대표하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을 위한 공간까지 전 세계 약 25개 국가관이 마련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KT는 ‘중소기업과 함께 만들어가는 기가토피아’를 주제로 현지에서 KT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기가 LTE 서비스를 시연하고 다산네트웍솔루션즈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슈퍼패스트 솔루션이 적용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기업 가운데에서는 프라센이 개인화된 수면관리 서비스, 247코리아가 호신용 전기충격기가 장착된 스마트폰 케이스, 이리언스가 홍채인식을 이용한 출입통제기 등을 각각 전시한다.
이승용 KT 창조경제추진단장은 “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국내의 유망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주요 국제 전시회에 참여함으로써 세계 시장 진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