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다산신도시 C-3블록에 공급한 ‘다산신도시 아이파크’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7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다산신도시 아이파크’ 아파트 청약결과 39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341명이 몰리면서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이는 올해 남양주시에서 분양한 8개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이 나온 곳은 전용면적 97㎡ 주택형으로 190가구 모집에 2487명이 몰려 13.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외에 84㎡B는 145가구 모집에 1546명이 몰려 10.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탑상형인 전용면적 84㎡A도 60가구 모집에 308명이 몰렸다.
‘다산신도시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22~29층 5개동 전용면적 84~97㎡ 총 467가구 규모이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 71가구 △84㎡B 192가구 △97㎡ 20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2022년에 지하철 8호선 연장예정인 별내선 다산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고 잠실역까지 9정거장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신설 예정인 유치원, 초·중·고교 등의 교육시설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한편 당첨자발표는 오는 15일이며 계약은 20일~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69번지(남양주시청 제2청사 건너편)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