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과 유아인이 출연한 ‘육룡의 나르샤’가 제작발표회를 진행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드라마 ‘패션왕’에 출연하는 신세경과 유아인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 신세경과 유아인은 서로 맡은 역할에 대해 “가진 것 없지만 꿈을 이뤄나가는 디자이너 지망생이다”고 전했다.
이어 신세경은 “나는 항상 가진 것 없고, 가난한 역만 맡는다”고 말했고 이에 유아인 “나도 부모님이 없는 역할만 맡는다. 고아에 가난하고 고생하는 역할만 한다”고 동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 후 신세경은 “우리가 가난하게 생겼나보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앞서 신세경은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과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를 통해 가난한 역할을 거쳤고 유아인 역시 영화 ‘완득이’에서 불우한 혼혈 고등학생 연기를 한 바 있다.
한편, 신세경과 유아인이 출연하는 ‘육룡이 나르샤’는 역사 속 실존인물 이방원, 정도전, 이성계와 가상인물 이방지, 무휼, 분이 여섯 인물이 육룡이 돼 새 나라 조선을 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10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ㆍ유아인 소식에 누리꾼들은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ㆍ유아인, 잘 어울린다”,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유아인ㆍ요즘엔 좀 변하지 않았나요”,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ㆍ유아인,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