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의 문화가 있는 날 ‘직장배달 콘서트’<사진>가 30일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날 오후 회사 베어홀에서는 직장배달 콘서트가 MBC FM4U ‘오후의 발견 김현철입니다’의 특집 공개방송으로 열린다. 특히 공개방송에는 가수 박학기·서영은·여행스케치·자전거 탄 풍경·최승열이 출연, 가을 분위기에 한껏 빠질 수 있는 어쿠스틱한 무대를 꾸며줄 예정이다. 이 콘서트는 내달 3일 오후의 발견 김현철입니다 방송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이 공연의 기획을 맡고 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각 기업마다 원하는 공연이 다르다”면서 “바쁜 틈을 내 보는 공연인 만큼, 기업의 특성과 니즈를 맞춰 맞춤형 공연을 만들어갈 생각” 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펼쳐질 ‘2015, 문화가 있는날 직장배달 콘서트’는 업무로 인해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의 형태로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