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주식이 이틀째 폭락 중이다.
22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날보다 0.26% 오른 9974.13에 장을 열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6108.71)와 비슷한 수준인 6108.87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6% 상승한 4582.92로 장을 개장했다.
유럽증시가 강보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디젤 배출가스를 조작한 폭스바겐의 주가는 이날도 4% 넘게 떨어지며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폭스바겐의 주식은 전달 18.60% 폭락했다.
폭스바겐은 디젤 배출가스 조작으로 미국에서 21조원(180억 달러)의 벌금을 물 위기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