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차인표, 과거 '대물'서도 국회의원 "개혁 위해 분골쇄신 했는데"
(출처=디데이 홈페이지)
배우 차인표가 JTBC의 새 드라마 '디데이'에서 또 국회의원 역할을 맡았다. 그는 앞서 2010년 방영된 SBS '대물'에서도 국회의원 강태산 역을 연기한 바 있다.
당시 차인표는 정치 개혁을 위해 분골쇄신 하는 캐릭터로 등장했다. 그러나 혜림(고현정 분)에게 대통령직을 뺏기는 역할이었다.
한편 15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웨딩홀에서 열린 '디데이' 제작발표회에서 차인표는 "우리 작품의 황은경 작가가 '대물'도 쓴 분이라는 걸 오늘 알았다. 내가 ‘대물’에서도 국회의원을 했었는데, 이번에도 국회의원을 연기한다. 최근 몇년간 들어오는 역할이 대부분 대통령 아니면 국회의원이다. 물론 거지 역할이 들어오는 것보다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