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 www.uplus.co.kr)는 하나의 휴대폰에서 전화번호 두 개, 카카오톡도 구분해 사용 가능한 톡톡 듀얼넘버 서비스에 ‘오토다이얼’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톡톡 듀얼넘버 서비스에 오토다이얼 기능을 도입해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톡톡 듀얼넘버 서비스는 하나의 휴대폰에서 전화번호 두 개, 카카오톡 등도 구분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에 추가된 오토다이얼 기능은 휴대폰 알림 창에서 ON·OFF 터치 한번으로 간편하게 통화기록, 주소록, 일반 다이얼 모두에서 설정한 번호로 음성통화를 걸 수 있다.
특히 이 기능은 구글플레이스토어의 유료 앱에서만 제공하던 것을 LG유플러스 고객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한다. 또한 톡톡 듀얼넘버는 일부 단말이 아닌 LG유플러스의 거의 모든 LTE휴대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멀티 계정 기능을 지원하는 단말에서는 주소록 두 개, 카카오톡 두 개를 사용하면서도 동일한 이용료(부가세 포함 3300원)만 내면 된다.
김민구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사업팀장은 “톡톡 듀얼넘버는 업무용과 개인용 연락을 구분해 사용하고 싶어하는 교사, 영업사원, 운수업 종사자들에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서비스”라며 “이런 추세대로라면 9월에 1만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