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화제] 바람 빠진 공 사용 의혹 톰 브래디 무죄·바다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시리아 아기

입력 2015-09-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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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AP/뉴시스

1. 톰 브래디

경기 중 바람 빠진 공을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은 미식축구 선수 톰 브래디가 3일(현지시간) 구글 검색어 1위에 올라. 미국 연방지법 뉴욕 남부지원 판사는 미국프로풋볼(NFL) 사무국의 로저 구델 커미셔너가 브래디에게 내린 올 시즌 4경기 출전 정지 징계에 대해 법률상 하자를 이유로 이날 오전 무효 결정을 내렸다고. 브래디는 지난 1월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의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챔피언십 게임에서 바람이 빠진 공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긴 된 바 있어. 바람이 빠진 공을 사용하면 공을 받는 게 유리하다고.

▲사진출처=AP/뉴시스

2. 시리아 아기

터키 해변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시리아 아기를 향해 추모가 이어지고 있어. 전날 터키 휴양지 보드룸의 해변에서 시리아 북부 코바니 출신의 세 살배기 아일란 쿠르디가 주검으로 발견돼. 이후 크루디의 이름으로 모금펀드가 개설됐으며, 하루 동안 473명이 약 3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뿐만 아니라 난민수용을 거부하던 유럽국가들이 입장을 바꾸고 있음.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난민을 수용해야 한다는 여론을 반영해 수일 내로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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