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IFA2015서 스마트홈·라이프웨어 등 차세대 플랫폼 선봬

입력 2015-09-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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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ICT 전시회 모두 참가…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 도약 본격화

▲SK텔레콤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 ‘IFA 2015’ 에서 다양한 차세대 플랫폼을 선보이며,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이하 IFA 2015)’에 참가해 다양한 차세대 플랫폼을 선보이고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장동현 사장이 지난 4월 기자간담회를 열고 플랫폼 사업자로의 변혁을 선언한 이후 글로벌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미 지난 7월 ‘MWC 상하이 2015’에 참가해 라이프웨어인 ‘UO 브랜드’의 중국 출원과 UO스마트빔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UO에어큐브 5만대를 수출하는 등 ‘MWC 상하이 2015’ 참가가 중국 시장 진출의 밑거름이 됐다.

SK텔레콤은 세계 3대 ICT 전시회인 ‘IFA 2015’에도 참가해 스마트홈 · 라이프웨어 등 차세대 플랫폼을 전 세계에 선보이며 글로벌 사업자로의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IFA 2015’에서 ‘연결을 넘어선 새로운 가치 창출’이라는 주제로 153㎡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관에서는 △편리 ∙ 안전 ∙ 에너지 절감을 모두 갖춘 스마트홈 플랫폼 시연 △쾌적한 쇼핑 환경과 생생한 제품 체험을 돕는 ‘스마트 쇼퍼’와 ‘스마트 쉘프(Shelf)’ △개인의 일상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주는 라이프웨어 상품인 ‘UO 스마트빔’, ‘UO링키지’, ‘UO펫핏’ 등을 선보인다.

한편 IFA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ICT 전시회로 1930년 아인슈타인이 기조연설을 하는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행사다. ‘IFA 2015’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열리며 약 1500개의 업체가 참가해 첨단 IT 제품의 향연을 벌일 예정이다. 전시장 관람객 수는 약 15만 명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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