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경향하우징페어는 내년부터 2월에는 킨텍스, 8월에는 코엑스에서 열리게 된다. 2016년부터 18,000㎡ 전시 면적의 1,000여 부스 규모의 코엑스 전시장에서 대규모 전시회를 추가로 개최하게 되는 것이다.
새롭게 개최되는 코엑스 경향하우징페어는 서울 강남이라는 입지를 최대한 살려 향후 프리미엄급 건축전시회로 발전하게 될 전망이다. 킨텍스와 코엑스의 접수를 통해 동일 브랜드로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상네트웍스 조원표 대표는 “아파트 신축보다는 기존 아파트와 주택의 리모델링 중심으로 변화하는 건설 및 인테리어 트렌드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8월 코엑스에서 건축전시회를 한 번 더 열게 됐다”며 “전시회의 양적, 질적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집과 건축에 관한 모든 품목을 전시하는 경향하우징페어는 1986년 여의도광장에서 전시회를 시작한 이래 2006년부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다. 국내 최고의 건축전시회인 경향하우징페어는 킨텍스의 55,000㎡의 전시장에서 2,50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되고 있고, 부산과 대구, 광주, 제주에서도 총 1,500여 부스 규모로 순회 전시회를 펼치고 있다.
내년 경향하우징페어 참가 신청 접수는 10월 31일 1차 마감, 12월 11일 2차 마감 일정으로 진행한다. 전시회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상네트웍스 전시사업부 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전화 02-3397-006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