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기술, 스크래치 코딩 등 융합IT 기술분야 민간자격증 취득 강좌 진행

입력 2015-08-25 15:45 수정 2015-08-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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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자격증 교육 문제점 보완… 전국에 교육센터 지정해 교육 실시

취업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민간 자격증 취득이 스펙을 쌓기 위한 도구라는 인식이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이는 이론에만 치중하는 현상을 조성,실무에서 활용하기에는 거리감이 있는 형식적인 과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융합IT 기술분야의 경우 빠르게 변하는 기술 트렌드를 선 반영하기 위해 현장에서 활약하는 전문인력도 IT분야에 특화된 민간자격증 교육을 통한 기술습득이 필요한데, 현재의 형식적인 자격증은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지 못해 대폭적인 개선의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산업용 로봇 및 의료기기 전문개발 벤처기업인 ㈜자운기술(대표이사 김원배)이 교육용 로봇, 스크래치 코딩, 3D프린터 등 융합IT 기술분야의 오프라인 민간등록자격증 취득을 위한 강좌 진행에 나섰다. 자운기술은 전국 단위의 오프라인 기반 맞춤형 자격증 교육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 한국체험학습교육협회(회장 이효제)와 MOU를 맺은 바 있다.

㈜자운기술의 김원배 대표는 “자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민간등록자격증 강좌는 취업을 위해 스펙을 쌓으려는 학생, 취업준비생들 보다는 현재 주로 방과후 교사로 활약하는 실질적인 교육인력이 새로운 기술을 취득하고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자운기술의 오프라인 기반 민간자격증 교육사업은 전국단위 센터에서 진행되며 1~3급 자격증 교육으로 진행된다. 1급은 성인, 2급은 중학교 이상, 3급 주니어 과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센터는 전국 IT분야의 교육장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수강생이 인근 센터를 방문해 직접 자격증 교육을 받는 오프라인 교육방식과 급수별로 수강생을 차별화해서 교육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격증 교육의 질을 높이고 공신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운기술 내부에서 선정한 자격증 교육용 최신 교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강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를 자격관리강사로 선정하며 주기적인 외부 기술세미나 및 모임을 통해 자격관리강사의 강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민간자격증 교육용 교재를 맞춤형으로 공급한 성안당 출판사 최옥현 상무는 “IT교육의 전문 출판사로서 스크래치 코딩 분야의 최신교재를 ㈜자운기술로부터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민간자격증 운영모델을 듣고 저자(장수정)와 협의하여 적극 지원하게 되었다”라고 말하고, “IT분야의 관련기관간 협업모델 구축으로 민간자격증의 교육품질 향상, 발전에 역할이 있다면 늘 환영하며 기술교육 연관 산업간의 협업으로 바람직하다”고 언급하였다.

㈜자운기술은 현재 오는 31일부터 개강하는7개 강좌의 민간자격증 교육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강좌는오전, 저녁, 토요일반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hello-licens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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