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페)
베페는 지난 20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8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10만4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국내외 임신ㆍ출산ㆍ육아ㆍ교육ㆍ문화 관련 150개 기업, 350여개 브랜드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최근 육아업계 화두로 떠오른 ‘안심육아(安心育兒)’와 관련한 제품과 육아정보, 이색 행사가 마련됐다. 영유아 학대나 환경오염, 질병 감염 등의 외부요인과 가정내 안전 문제 등 안심하고 육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한 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려는 아빠들을 겨냥한 육아용품도 선보였다. 엄마 못지 않은 깐깐함으로 아이용품을 세심히 고르는 아빠들이 늘어난 것도 이번 전시회에서 볼 수 있었던 특징이다.
베페 이근표 대표는 “안심육아 테마 아래 선보인 육아용품 전시는 기본, 출산 장려와 행복 육아를 위한 캠페인 운영, 베페만의 옴니채널인 베페 TV 등 다양한 특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관람객에게 풍성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것이 이번 28회 전시의 성공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베페 베이비페어는 다채로운 육아 정보를 전달하는 ‘행복 육아 공감 현장’으로, 국내 임신 출산 육아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