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능 논란이 된 잠실 롯데월드몰 PVC 배관 내화충전재가 국토부 주관 검증시험에서 최종합격 판정을 받았다.
롯데건설은 21일 오전 9시부터 국토교통부 주관하에 경기도 화성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잠실 롯데월드몰의 내화충전재 성능 시험을 가진 결과,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잠실 롯데월드몰 내화충전재 성능에 대한 논란은 일단락 짓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잠실 롯데월드몰에 일부 시공된 내화충전재는 이미 국가공인시험 기관인 방재시험연구원 시험에도 합격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123층 롯데월드타워는 PVC가 아니라 전체 강관 배관으로 시공중이라 관계가 없다고 롯데건설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