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달 3일 독일 베를린 가전전시회(IFA)에서 공개할 새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S2'의 실제 모습 일부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기어S2'의 모습이 들어간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 화보에는 세계적인 패션 사진작가들과 협업해 촬영한 신제품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등의 모습이 실렸다. 이 중 삼성전자의 첫 원형 스마트워치인 기어S2의 모습도 일부 촬영됐다.
화보 속 기어S2는 원형 디스플레이에 실제 시계와 비슷한 외형을 갖췄다. 베젤(테두리) 부분은 금속, 스트랩은 고무 소재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기어S2는 베젤을 원 모양으로 돌리면 명령을 인식하는 시스템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