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2일 기준으로 네이버 쇼핑에 쿠팡이 입점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 쇼핑은 국내 쇼셜커머스 3사의 모든 핫딜 정보를 제공하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는 이번 쿠팡의 입점으로 소셜커머스 3사를 포함해 오픈마켓, 대형마트, 종합몰 등 다양한 쇼핑몰에 흩어져있던 양질의 핫딜 정보를 모두 모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제 사용자들은 일일이 발품을 팔지 않아도 핫딜 서비스와 쇼핑 검색을 통해 실시간으로 뜨고 있는 모든 핫딜 정보를 네이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들은 네이버 쇼핑 핫딜 서비스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쇼핑몰 별로 인기순, 최신순, 할인율순, 마감임박순으로 핫딜 상품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핫딜 검색을 통해 필요한 특가상품만을 찾아 한 눈에 비교해볼 수 있다.
또한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모바일에서 ‘기저귀', ‘생수’, ‘텐트’, ‘자전거’와 같은 키워드로 쇼핑 검색 시 ‘오늘의 핫딜’ 컬렉션을 통해 각종 쇼핑몰에 흩어져 있는 특가 상품들을 가격비교해보면서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 쇼핑 검색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김광현 센터장은 “핫딜 서비스 강화는 같은 상품을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의 기본적인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수많은 쇼핑몰의 무수한 상품 중에 꼭 필요하고 유용한 상품들을 손쉽게 찾고 편리하게 쇼핑 할 수 있도록 상품 DB를 확대하고 추천 기능 및 검색 품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