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선대로 밀렸던 코스닥이 낙폭을 만회하며 710선에 재진입했다.
12일 오전 11시 1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0.25포인트(2.77%)하락한 712.01에 거래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6억원 269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낙폭을 힘겹게 방어 중이다. 반면 기관은 507억원 어치 내다 팔며 하락을 주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하락세다. 제조업이 3.07%, 유통 4.20%, 음식료/담배 4.88%, 화학 5.14%, 제약 3.37% 하락중이다. 방송서비스 1.06%, 인터넷 1.18% 상승중이다.
올 초 이후 상승세를 주도했던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조정을 받고 있기 때문이란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카카오 2.25%, CJ E&M 2.58%, 컴투스 5.14%, 웹젠 0.63% 상승중이다.
오전 11시 1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없이 148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없이 916종목이 하락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