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중소형주가 약세에 영향을 받아 하락 마감했다.
1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8포인트(1.89%)하락한 732.2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섰지만 하락폭을 좁히지 못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4억원, 229억원 사들였고 개인은 449억원 어치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섬유/의류 업종이 2.93% 상승했으며 방송서비스가 0.15%, 오락,문화 1.42% 상승 마감했다.화학이 3.08%, 제약 3.89%, 기타 제조 3.23%, 디지털컨텐츠 2.31% 하락 마감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이 4.17%, 다음카카오가 1.69%, 동서 2.77%, 메디톡스 3.46% 하락마감했다. CJ E&M0.87%, OCI머티리얼즈 2.86%, CJ 오쇼핑이 0.83% 상승 마감했다.
11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2종목을 포함한 284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없이 744종목이 하락했다.
자회사를 통해 중국에 화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뉴프라이드가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