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ASA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일각에선 화성에 사는 '외계인'이라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일종의 착시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포착된 사진을 살펴보면 해당 물체는 마치 영화 '에이리언' 속 페이스허거를 닮아 있다. 페이스허거는 에일리언의 유충을 품고 다니며 생명체에 달라붙어 새로운 에일리언을 만드는 게와 거미를 섞어 놓은 듯한 모양의 생명체다.
해외 IT매체 슬래쉬기어는 해당 사진을 통해 포착된 괴물체에 대해 크기도 엄청나게 클 것 같고, 현실적이지 않아 보인다고 전했다. NASA는 해당 사진에 대한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한편 그동안 화성에서는 인공 구조물처럼 보이는 물체가 종종 발견돼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남성이 NASA 화성 사진에서 '관' 모양의 물체를 발견하며, NASA에 상세한 조사를 요구했고, 동물 뼈, 골프공,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형상을 닮은 물체들도 보고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