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G밸리 게임콘텐츠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중국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5일 밝혔다.
산단공 서울지역본부는 기술연구모임인 '글로벌 마케팅 진출 워킹그룹'을 3년째 운영하며 지난해엔 57만 달러의 계약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3차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은 ㈜루노소프트, ㈜케이넷피, ㈜모비릭스, ㈜아툰즈, ㈜플레이어스소프트, ㈜에스엔지데이타, ㈜씨엘게임즈, ㈜매니아마인드, ㈜버킷플레이, ㈜드림익스큐션, ㈜스튜디오지나인, ㈜앱크로스, ㈜웨일버드 등 디지털콘텐츠 미니클러스터 회원 13개사 총 23명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신흥시장 확보를 위해 현지기업 33개사와 B2B 전문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고, 중국 최대 게임전시회인 '2015 차이나조이 게임쇼'를 참관한다. 또 중국의 콘텐츠 선도기업인 자이언트를 방문해 현지 투자기업들의 향후 추진방향과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방안을 세부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산단공 윤동민 서울지역본부장은 “G밸리 콘텐츠 기업들이 세계 콘텐츠 시장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