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29일 청주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에서 청주 혁신산단 지정에 따른 향후 세부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노영민 의원이 주최하고 산단공과 청주산단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정책토론회에선 청주산단이 친환경ㆍ도시형 산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향후 과제 마련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는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홍병곤 사업지원팀장이 ‘청주산단 세부계획 수립방향’에 대해, 두 번째 발제는 산단공 이동찬 실장이 ‘산업단지 혁신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패널로는 정상용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혁신팀장, 이차영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이중훈 청주시 도시개발사업단장, 이병권 청주산단공단 관리국장이 토론을 펼쳤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1960~80년대에 조성된 주요 산단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현안을 발표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강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으로 노후산단 특별법이 제정돼 시행되고 있는 만큼, 산단공 역시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