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밥캣 Pre-IPO 가시화로 주가회복 기대 - IBK투자증권

입력 2015-07-28 0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은 28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중국 시장 부진 등으로 외형이 기대치에 못 미쳤지만 Bobcat Pre-IPO를 통해 턴어라운드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이상현 연구원은 “2Q15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800억원, 1285억원 영업이익률은 6.5%를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건설기계 부문에서는 밥캣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국시장이 부진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공작기계부문에서는 엔저 등에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비용 증가, 엔진부문은 밥캣 납품단가 조정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지배순이익의 경우도 크게 감소했는데 이는 전년동기 법인세 환급대비 이번 분기에는 세무조사 추징금 등 법인세 부담이 컸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는 1조8600억원, 1057억원, 영업이익률은 5.7%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가가 단기간내 급락했으나 DICC 매각 가능성은 크지 않고, 세무조사 추징금은 122억원으로 시장의 우려보다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Bobcat Pre-IPO는 8월 중 완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도됨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87,000
    • +4.04%
    • 이더리움
    • 4,570,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0.5%
    • 리플
    • 989
    • +7.62%
    • 솔라나
    • 300,300
    • +1.21%
    • 에이다
    • 816
    • +0.37%
    • 이오스
    • 785
    • +1.55%
    • 트론
    • 254
    • +1.6%
    • 스텔라루멘
    • 181
    • +7.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500
    • -2.45%
    • 체인링크
    • 19,770
    • -0.45%
    • 샌드박스
    • 411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