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담은 '사도'가 오는 9월 개봉한다.
지난 13일 오후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암살' 언론 배급 시사회에 '사도'의 예고편이 선공개 됐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영조로 변신한 송강호와 사도세자 유아인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냉정하고 차가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송강호와 어둡지만 맹렬한 눈빛으로 쏘아보는 유아인은 서로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며 극의 갈등을 예고했다.
영조와 사도세자 이야기는 지난해 한석규와 이제훈이 호흡을 맞춰 SBS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도 녹아냈다. 두명의 역사속 인물을 그릴 네 명의 배우들 연기력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도 송강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도 송강호, 너무 기대돼요", "사도 송강호, 빨리 보고 싶어요", "사도 송강호 강렬하네요", "사도 송강호, 연기력 믿고 볼수 있을 듯", "사도 송강호. 벌써 흥행 예약"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