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평자의 지적처럼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브로커’에서 송강호의 분량은 그리 많지 않다. 그는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등과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극을 이끌어갔다. 송강호는 ‘박쥐’나 ‘사도’처럼 강렬하고 선 굵은 연기로 상을 받은 게 아니라 대중이 송강호에게 기대하는 편안하고 친근한 이웃 아저씨 느낌의 연기로 상을 받았다는 얘기다.
오전 11시 방송하는 영화 '사도'는 왕위계승 정통성 논란에 시달렸던 영조(송강호 분)가 뒤늦게 얻은 자신의 아들 세자(유아인 분)는 모두에게 인정받는 왕이 되길 바랐으나, 기대와 달리 어긋나는 세자에게 실망하고 그런 세자는 아버지를 원망하게 되는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렸다.
씨네프에서는 16일 오전 4시 '마돈나: 라이크 어 버진', 오전 6시 '엄마', 오전...
SBS에서는 관객 620만 명을 동원한 송강호, 유아인 주연의 ‘사도’가 오전 0시 30분 방송된다. 오전 10시 40분에는 이승기, 심은경이 각각 조선 시대의 역술가와 옹주로 등장한 영화 ‘궁합’을 만날 수 있다. 또 오후 9시 45분에는 김혜수·유아인 주연의 ‘국가부도의 날’도 편성됐다.
KBS 2TV에서는 오후 7시 50분 마블시리즈 중 하나인 ‘닥터 스트레인지’...
'사도'의 각본을 썼던 조철현 감독의 데뷔작으로, 송강호가 세종 역을, 박해일이 신미 스님 역을, 고(故) 전미선이 소헌황후 역을 맡았다.
'나랏말싸미'는 개봉 전부터 저작권, 역사 왜곡 논란으로 말이 많았다. 도서 출판 나녹이 '나녹이 2014년 발간한 원작 서적과 유사하다'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영화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하지만, 가처분 신청이...
쇼박스는 2015년 ‘암살’, ‘사도’, ‘내부자들’, 2016년 ‘검사외전’, ‘터널’, ‘럭키’ 등의 흥행작으로 인해 최근 5년간 편당 관객 수 1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올해에도 최민식 주연의 ‘특별시민’, 송강호 주연의 ‘택시운전사’, 현빈 주연의 ‘꾼’ 등 기대작들이 개봉될 예정이다.
증권업계는 쇼박스가 투자배급 상장사 중 모멘텀 및 실적 안정성...
쇼박스는 2015년 ‘암살’, ‘사도’, ‘내부자들’, 2016년 ‘검사외전’, ‘터널’, ‘럭키’ 등의 흥행작으로 인해 최근 5년간 편당 관객 수 1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올해에도 최민식 주연의 ‘특별시민’, 송강호·유해진 주연의 ‘택시운전사’, 현빈 주연의 ‘꾼’ 등 많은 기대작들이 개봉될 예정이다.
쇼박스 전용 영화펀드를 출시한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2016 백상예술대상 남자 영화 부문 최우수상 후보로는 '사도' 송강호, '내부자들' 백윤식, '사도' 유아인, '내부자들' 이병헌, '베테랑' 황정민이 이름을 올렸다.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차이나타운' 김혜수,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 '무뢰한' 전도연, '암살' 전지현, '뷰티인사이드' 한효주가 선정됐다.
한편 이경영과 라미란은 영화 부문...
영화 부문은 '4등', '내부자들', '동주', '베레랑, '암살'이 쟁쟁한 경쟁을 벌이며, 남자 연기상 후보로는 백윤식(내부자들), 송강호(사도), 유아인(사도), 이병헌(내부자들), 황정민(베테랑) 여자 연기상 후보는 김혜수(차이나타운), 이정현(성실한나라의앨래스), 전도연(무뢰한), 전지현(암살), 한효주(뷰티인사이드)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혜수와 유아인은 영화와 TV...
‘올드보이’‘친절한 금자씨’의 박찬욱, ‘설국열차’‘괴물’의 봉준호, ‘왕의 남자’‘사도’의 이준익, ‘베테랑’‘부당거래’의 유승완,‘암살’‘도둑들’의 최동훈 등 유명 스타 감독들은 첫손가락에 김혜자를 꼽고 이어 송강호, 이병헌, 설경구, 김윤석, 오달수, 황정민, 하지원 등을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로 평가한다.
그렇다면 스타 PD인 ‘허준’...
김유미는 "최근 '사도'를 감동적으로 봤다. 송강호 선배님과 죽기 전에 꼭 같은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맡아보고 싶은 캐릭터를 묻자 "실제로는 유쾌하고 털털한 성격인데 대중들은 그런 모습을 못 보셔서 한 번쯤은 망가지는 역할을 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을 묻는 질문에는 영화 '붉은 가족'을...
9월 개봉한 ‘사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유아인은 영조 역 송강호와 밀고 당기는 부자 호흡으로 다시 한 번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사도’는 누적 관객 수 624만명을 넘기며 올해 흥행작 중에 하나로 우뚝 섰다.
2% 부족했던 흥행성을 충전한 황정민과 청춘스타에서 진짜 배우로 발돋움한 유아인의 2016년이 유독 기대된다.
유아인과 함께 ‘사도’에 출연한 송강호가 20.3%를 지지를 받아 2위를 차지했고 올해 1000만을 돌파한 ‘국제시장’, ‘베테랑’의 주연을 맡은 황정민은 16.1%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암살’의 여자 주연 전지현(14.2%)이 차지했고 ‘암살’의 하정우(11.8%), ‘명량’의 최민식(9.8%), ‘베테랑’‘국제시장’‘암살’의 오달수(6.2%)가 5∼7위에 올랐다. 다음은...
유아인과 함께 ‘사도’에 출연한 송강호가 20.3%를 지지를 받아 2위를 차지했고 올해 1000만을 돌파한 ‘국제시장’, ‘베테랑’의 주연을 맡은 황정민은 16.1%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암살’의 여자 주연 전지현(14.2%)이 차지했고 ‘암살’의 하정우(11.8%), ‘명량’의 최민식(9.8%), ‘베테랑’‘국제시장’‘암살’의 오달수(6.2%)가 5∼7위에 올랐다....
이어 ‘내부자들’은 624만6567명을 기록한 송강호, 유아인 주연의 ‘사도’까지 넘어 올해 개봉작 중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 ‘암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제외하고 최고 흥행작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700만 관객을 넘어서면 역대 흥행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한국영화로는 716만6453명을 동원한 ‘베를린’(2013)...
문근영은 ‘사도’ 출연 이유를 “송강호가 출연하기 때문”이라며 남다른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문근영은 “할머니까지 소화해여 하는지 몰랐다”며 “같이 연기하는 사람들과 그렇게 많은 대화를 나눠본 작품은 ‘사도’가 처음이다. 배우, 감독, 스태프 모두 매일 밤 술을 마셨다. 살을 엄청 빼고 촬영에 들어갔는데 맨날 술을 마셔서 화면에는 통통하게...
유아인은 2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사도'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유아인은 주연상 후보 중 가장 나이가 어렸으며, 송강호, 황정민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런 가운데 과거 그가 배우 김희애와 선보인 파격 화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JTBC 드라마 '밀회'를 통해 호흡을 맞춘 두...
이런 이유로‘사도’의 송강호의 찬사가 나온 것이다. “유아인이라는 배우의 정직함과 진정성을 느꼈다. 테크닉적으로 연기할 수 있음에도 그걸 경계하고 정직하게 연기를 해나가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사도는 어떤 배우가 하더라도 광기를 표현할 때 기교를 부리고 싶은 유혹이 있다. 그런데도 유아인은 자기 진심을 믿고 연기한다는 느낌이 들어 대견스럽고...
이날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사도’의 송강호, 유아인, ‘암살’ 이정재,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정재영, ‘베테랑’ 황정민이 경합을 펼쳤다.
또 ‘국제시장’ 오달수와 ‘사도’ 전혜진이 남녀조연상을 받았고, ‘거인’의 최우식과 ‘간신’ 이유영이 평생에 한 번 뿐인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민호, 박보영, 박서준, 설현은 청정원 인기상을 수상하며...
이날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사도’의 송강호, 유아인, ‘암살’ 이정재,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정재영, ‘베테랑’ 황정민이 경합을 펼쳤다.
청룡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과 국내 영화산업의 진흥 발전을 위해 1963년 제정돼 올해로 36회를 맞는다. 이번 시상식은 2014년 11월 1일부터 지난 10월 8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 139편을 대상으로 전문가...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송강호(사도), 유아인(사도), 이정재(암살), 황정민(베테랑)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김혜수(차이나타운), 이정현(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한효주(뷰티 인사이드) 등은 빠듯한 일정을 조율해 참석해 함께 축제의 장을 즐길 전망이다.
한편, '제36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은 26일 오후 8시 50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SBS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