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오픈마켓이란 타이틀을 내걸었던 ‘더몰’이 다기능 서비스 플랫폼과 판매채널을 갖춘 멀티마켓으로의 구조변화와 함께 입점 수수료 및 광고료를 파격적으로 인하한다.
최근 국내 오픈마켓의 불공정 사각지대 실태조사로 인해 판매자들의 불이익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과 달리 입점 수수료와 광고료를 낮춘 것은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더몰의 한 관계자는 “입점수수료를 180일에 건당 일천 원, 연간 이천 원으로 낮추고 광고료는 일만 원으로 대폭 인하했다”라며, “광고료 같은 경우 기간에 따라 상이하지만 금액의 차이는 없으며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광고기회를 부여해 내수시장을 활성화시켜 입점업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더몰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해외 홈쇼핑 판매채널, 해외 IPTV 판매채널, 문화 컨텐츠 유통채널, 글로벌 마케팅 서비스 플랫폼 등 5개 분야를 통해 모든 판매단계에서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통합 마켓플로우를 구축해 입점한 업체들의 판로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해외 불법 모조품 유통의 확산이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에 걸림돌이 된다는 점에서 착안해 한국 상품들이 해외 내수시장에서 원활히 유통될 수 있는 더몰 정품인증시스템 탑재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더몰 원기준 대표(www.the-mall.kr)는 “멀티마켓 더몰이 보유한 다기능 플랫폼을 통해 현재 유통 및 판매 채널별로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