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디 오픈 챔피언십 후원 5년 더”

입력 2015-07-13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왕립골프협회와 연장 계약… 대형 전광판 통해 두산 브랜드 소개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세계 최고 권위의 골프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을 주관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와 12일 계약을 맺고 후원을 5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2010년부터 디 오픈을 후원해온 두산은 이번 계약 연장으로 2019년까지 디 오픈을 후원하게 됐다.

브랜드 분석업체 레퓨컴에 따르면 대회 기간에 티잉 그라운드에 설치되는 펜스 등을 통해 두산 로고가 전 세계 TV 시청자에게 노출되는 효과만 매년 850만 파운드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회가 열리는 세인트앤드류스 올드코스에는 두산 전시관이 설치된다. 두산은 이 전시관 외부에 대형 LED 빌보드를 세워 두산의 브랜드 스토리와 비즈니스를 알릴 예정이다.

전시관 내부에서는 굴삭기 시뮬레이터, 발전플랜트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스크린 골프, 포토존 등 체험 코너가 운영되며 올해의 경우 해수담수화 및 발전 사업을 설명하는 전시관도 추가로 마련했다.

두산은 이번 ‘디 오픈’에 최경주 재단 소속 KJ골프 꿈나무 4명을 초대한다. 중고생 골퍼 4명에게 항공비, 체재비 등을 제공하고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54년 전통의 ‘디 오픈’은 4대 메이저 골프대회 중 하나로 올해 대회는 16∼19일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류스 올드코스에서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61,000
    • +4.12%
    • 이더리움
    • 4,470,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2.78%
    • 리플
    • 820
    • +0.99%
    • 솔라나
    • 302,200
    • +5.96%
    • 에이다
    • 826
    • +0.73%
    • 이오스
    • 783
    • +5.24%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50
    • +1.34%
    • 체인링크
    • 19,620
    • -2.53%
    • 샌드박스
    • 408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