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관한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모델하우스를 찾은 내방객들의 모습.(사진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최근 분양한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전 타입 순위 내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2순위 청약결과 970명 모집(특별공급분 10개 제외)에 총1297명이 몰려 평균 1.3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순위 내에 마감됐다. 최고청약률은 14.60대 1(74B㎡/기타경기)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송산신도시 내 시범단지에서 실시하는 첫 분양 아파트인데다 유동인구가 많은 신시가지가 아닌 현장 부지에 모델하우스를 마련했음에도 개관 이후 3일간 1만5000여명이 다녀간 바 있다.
청약 마감에는 신도시 시범단지의 프리미엄과 더불어 국제테마파크와 서해선 복선전철 등 연이은 대형개발호재가 작용한 것으로 반도건설은 해석했다. 또한 3.3㎡당 920만원대의 분양가로 1300만원대의 시세를 보이는 인근의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당첨자는 오는 15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