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 태풍 린파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제10호 태풍 린파가 북상 중이다. 장마전선은 다음주 더 발달될 것으로 보인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태풍 린파는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70km 부근 해상에 머무르고 있다. 진행 방향은 서북서로 대만을 거친 후 계속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경로는 4일 오전 3시경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550km 부근 해상이며 다음날 같은 시각엔 이보다 100km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린파에 대해 25~32m/s에 해당하는 바람2급 태풍으로 분류했다. 세계기상기구 구분 강한 열대폭풍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주말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체로 맑다. 한낮에는 30도 안팎까지 올라 더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