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로즈골드 색상 적용 ‘슈퍼 UHD TV’, ‘골드 플러스’ 에어컨, ‘G4 샤이니 골드’ 제품 사진.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금을 선호하는 중동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골드 색상을 적용한 TV, 에어컨, 스마트폰 등을 중동 시장에 속속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등 중동 시장에 로즈 골드 색상을 적용한 슈퍼 UHD TV(65UF851T·55UF851T)를 출시했다. 이 제품의 스탠드와 테두리에 로즈 골드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슈퍼 UHD TV는 기존 LCD 기반의 UHD TV보다 색재현율이 높은 제품이다.
LG전자는 올해 5월 ‘G4 샤이니 골드’를 중동시장에 출시했다. G4 샤이니 골드는 은은하게 빛나는 금색 디자인에 3D 패턴의 세라믹 재질로 마감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배가시켰다. LG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G3’에도 골드 색상을 적용해 현지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또한 올해 초 사우디아라비아에 황금색의 프레임 디자인을 적용한 에어컨 ‘골드 플러스’를 출시해 현지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약 60도의 고온에서도 운전이 가능한 트로피컬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컴포트 슬립’ 기능은 쾌적한 수면을 도와준다.
차국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전무는 “중동 소비자 선호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중동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