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대전 시립미술관 앞에서 열린 '1600 판다+' 전시회의 모습.(연합뉴스)
러버덕에 이어 판다 조형물 1600마리가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를 방문합니다. 지난해 500만명을 끌어모았던 '러버덕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엔 '1600 판다+ 코리아 투어'가 2일부터 석촌호수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이 투어는 '1600 판다+ 세계여행' 프로젝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세계자연기금과 프랑스 조각가 파울로 그랑종이 멸종 위기에 처한 판다를 개체 수 만큼 재활용 종이로 만들어 세계 곳곳에 전시하는 프로젝트죠. 1600마리의 판다들은 9번째로 한국에 방문해서 5월 23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전국을 돌며 플래시몹 형태로 투어를 했었죠. '1600 판다+ 코리아 투어'는 30일까지 석촌호수 동호 일대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