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이달 초 경기도 화성 송산신도시 EA B6-10블록 시범단지에서 송산신도시내 첫 아파트인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2개동 980가구로 구성되며 전용 74·84㎡의 중소형으로만 조성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송산신도시는 교통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2018년에는 인근으로 신안산선이 개통돼 서울까지 약 20분에 도달할 수 있으며 제2 외곽순환고속도로, 77번국도 확장, 시흥~평택간 고속도로 등의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시범단지 내에 위치해 생활 편의시설도 갖추게 된다.
또한 단지는 국제테마파크조성 계획 등 글로벌화되고 있는 송산신도시의 지역특성에 맞춰 어린자녀들과 입주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여기에 전문교육기관 YBM과 연계한 영어교육뿐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반도건설은 그동안 신도시에서 인정받은 △주방공간 특화 △펜트리 제공 △안방서재특화 등 고객맞춤설계를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900만원 초반대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다. 안산시 소재 한 아파트의 경우 현재 평당 시세가 1300만원대 형성돼 있다.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산7번지(송산신도시 현장)에 위치해 있는 모델하우스 개관일은 오는 3일이다. 청약일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