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 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 사랑봉사단’이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K.C.H.M) 등의 의료봉사에 필요한 의약품을 후원했다.
23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지난 19일 올 여름 국내·외 의료봉사를 계획 중인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를 방문해 11종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또 서울특별시립 노인장기요양기관인 ‘엘림전문요양원’과 의료사각지대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된 청년 비영리단체 ‘프리메드’ 등에도 이달 중 의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된 의약품은 마데카솔케어 연고·마데카솔 분말·오라메디 연고 등 일반의약품 4종과 소염진통제 록페린정·소화성 궤양용제 라베드정 등 전문의약품 10종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의료봉사활동 현장에 필요하고 적절한 의약품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는 교회·전문선교단체·NGO 등 80여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국내 무의촌지역과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2회씩 서울역 노숙자 무료진료봉사 및 해외 단기의료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