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5 노바
사진제공= 르노삼성
‘SM5 노바 디젤(D)’은 경제적이면서 파워를 동시에 겸비한 패밀리 세단이다. 공인 연비가 리터당 16.5km로 동급 최강이고, 르노가 직접 개발한 다운사이징 엔진을 탑재해 고효율을 자랑한다.
르노삼성은 최근 경제성에 입각한 소비자가 늘면서 연비를 최대한 높인 고효율 차를 출시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세단에 다운사이징 디젤엔진을 얹은 SM5 D를 전격 출시했다. 안락한 세단에 경제성까지 겸비해 틈새시장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SM5 D는 국내 고객들에게 통상적으로 학습화된 ‘중형세단은 2000cc 배기량’이라는 기준을 깼다. 이 차의 배기량은 1500cc다. 배기량은 준중형급 차와 비슷하지만 실주행 영역에서는 중형세단과 비교해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 SM5 D에 들어간 1.5 dCi 엔진은 F1 엔진 기술로 정평이 나 있는 르노그룹이 직접 개발한 고효율 다운사이징 엔진이다. 이 엔진은 제휴를 맺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A, B, CLA Class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