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상 유한재단 이사장(사진 왼쪽부터),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 김태훈 유한양행 전(前)사장, 김선진 유한양행 전(前)사장(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은 19일 서울 대방동 본사에서 창립 제89주년 기념식을 갖고 유한 100년사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이필상 유한재단 이사장·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가족회사 대표들과 유한양행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정희 사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창립 89주년을 맞아 창업자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함으로써 영속기업·국민으로부터 존경 받는 기업을 향한 유한의 소명을 다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미래에 대한 책임과 열정 및 연구 개발 분야의 혁신 그리고 열린 조직 문화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의 기틀을 마련, 일류회사로 나아가는 데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기념식 뒤에 이어진 장기근속사원에 대한 표창식에서는 12명의 30년 근속사원, 36명의 20년 근속사원 등 모두 109명이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