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최근 울 강남 주민들이 메르스 유언비어로 불안에 떠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60대 남성이 메르스 확진환자라며 '메르스를 퍼뜨리겠다' 고 말하고 다닌다는 것인데요. 강남구 보건소가 확인한 결과 이 남성은 메르스 환자도, 자택격리 대상자도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16~17일에는 '강남 D 중학교 2학년 학생이 메르스에 걸렸다', 'C 이비인후과 의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L아파트에 산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나돌기도 했습니다. 강남지역은 가뜩이나 메르스로 타격을 입었는 데 유언비어까지 나돌아 주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