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분노’ 문승훈 심판, 과거 김응룡 감독과도 악연...강한 항의에 퇴장 선언

입력 2015-06-12 2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 김응룡 감독을 퇴장시키는 문승훈 심판(사진제공=뉴시스)

*‘김성근 분노’ 문승훈 심판, 과거 김응룡 감독과도 악연...강한 항의에 퇴장 선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문승훈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강하게 반발한 가운데 문승훈 심판이 과거 한화 이글스 전임 김응룡 감독을 퇴장시킨 일이 새삼 화제다.

12일 오후 대전 한화 이글스 파크에서 진행된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문승훈 심판은 한화 김태완의 타석 때 스트라이크 판정을 내렸다.

당시 한화는 5점차로 뒤지고 있던 게임을 연속 안타로 2점차로 좁혔으며 김성근 감독은 김태완을 대타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볼은 포수 미트 아래로 내려갔지만 문승훈 심판의 선택은 스트라이크였다. 이에 김성근 감독은 바로 자리를 박차고 나와 항의했고, 한동안 선수들을 그라운드에 내보내지 않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문승훈 심판과 김응룡 감독의 악연이 화제다. 문승훈 심판은 지난해 열린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김응룡 감독과 마찰을 빚었다.

당시 김응룡 감독은 넥센 윤석민의 3루 베이스를 맞고 지나간 타구가 안타로 인정되자 강하게 항의하며 선수단 철수를 강행했다. 이에 문승훈 심판은 김응용 감독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네티즌들은 김성근 감독의 항의가 정당했다는 입장이다. 네티즌들은 “문승훈 심판, 공이 종아리 밑으로 와도 스트라이크?” “문승훈 심판. 심판 자질이 없으면 누가 심판하나요?” “김성근 감독이 문승훈 심판의 판정에 화날 만 했다” “실눈 뜨고 봐도 볼”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성근 분노’ 문승훈 심판, 과거 김응룡 감독과도 악연...강한 항의에 퇴장 선언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711,000
    • +6.96%
    • 이더리움
    • 4,579,000
    • +3.2%
    • 비트코인 캐시
    • 628,500
    • +1.86%
    • 리플
    • 825
    • -0.72%
    • 솔라나
    • 306,400
    • +5.33%
    • 에이다
    • 837
    • +0.48%
    • 이오스
    • 785
    • -4.5%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500
    • +0.3%
    • 체인링크
    • 20,130
    • -0.69%
    • 샌드박스
    • 412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