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11일(한국시간), 지난 1년간(2014년 6월~2015년 5월) 수입을 기준으로 ‘2015 스포츠선수 수입랭킹 톱100’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3억 달러(약 3334억원)를 벌어 전 세계 스포츠 스타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습니다. 이는 2008년 타이거 우즈(40•미국)가 세운 최고 수입 기록 1억2500만 달러(약 1389억원)을 뛰어넘는 금액입니다. 지난달 ‘세기의 대결’ 상대 선수인 파퀴아오는 1억6000만 달러(약 1778억원)의 수입을 올려 2위를 차지했습니다.
축구 스타 호날두는 7960만 달러(약 884억원)를 벌어 이 종목 가장 많은 수입을 챙겼고, 리오넬 메시(26·바르셀로나)는 7380만 달러(약 820억원)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체 순위에서는 각각 3위와 4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