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는 아동 성폭력 및 유괴 예방교육을 위한 초등학생 대상 안전교육 애플리케이션 ‘내 몸을 지키는 소중한 약속’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대표 김준기)와 함께 선보인 안전교육 앱 ‘내 몸을 지키는 소중한 약속’은 기존 학교 대상으로 진행한 안전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되며, 만화와 게임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재미있고 쉽게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새찬/새별이와 함께하는 안전 이야기를 통해 성폭력, 유괴 위험 상황에 대한 안전 수칙을 공부할 수 있는 ‘안전 이야기’ ▲‘달려라 안전키즈!’, ‘날아라 안전키즈!’ 등의 게임을 통해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확인학습’ ▲나만의 안전 이야기를 작성해 ‘안전약속 일기쓰기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등의 내용이 마련되어 있다.
김정미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은 “굿네이버스는 2011년부터 KGC인삼공사와 함께 성폭력예방인형극, 안전교육, 캠페인 등의 ‘아동건강 힘 키우기’ 사업을 전개하여 아동이 자신의 몸과 성에 대해 바르게 알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써왔다”며 “이번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아동들이 언제 어디서나 잠재적인 안전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안전교육 애플리케이션 ‘내 몸을 지키는 소중한 약속’은 구글 플레이스토어(http://bit.ly/1BTBL7l)에서 ‘소중한 약속’, ‘굿네이버스’, ‘정관장’으로 검색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는 6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굿네이버스가 주최하는 ‘안전약속 일기쓰기대회’는 가정 내에서 아동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대회로 KGC인삼공사, 보건복지부, 경찰청이 함께한다. 오는 10월까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굿네이버스 아동권리교육에 참가한 학교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작을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경찰청장상, 굿네이버스 회장상, 정관장상 등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