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에 TRW 수석 엔지니어가 온 까닭?

입력 2015-06-04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 TRW의 전문가가 수입차 정비 노하우를 스피드메이트 정비사들과 공유하고 있다.(사진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인 TRW의 수석 엔지니어를 초청해 수입차 정비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자동차 서비스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한 단계 진일보한 수입차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TRW는 미국 뉴욕주 리보니아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회사로 전 세계 24개국 185개 연구·생산·영업 시설에 약 6만50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2014년 매출은 약 175억 달러에 이른다. 주요 생산 제품으로는 브레이크, 스티어링&서스펜션, 에어백 등이며 2013년 전 세계 자동차 부품사 중 매출액 10위권을 기록했다.

스피드메이트는 수입차 정비와 관련된 체계적 기술력을 확보하려고 2011년부터 TRW와 수입차 부품 및 정비기술과 관련된 폭 넓은 협력을 맺고 있으며 TRW 제조 수입차 부품을 국내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TRW 전문가 초청 교육도 양사간 기술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차량의 안전과 직결된 브레이크 및 하체정비 노하우를 스피드메이트 정비사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현재 한국은 수입차 시장의 엄청난 성장에 비해 수입차 정비 및 부품 유통은 크게 발전하지 못한 상황” 이라며 “수입차 정비 고객들의 가격 및 접근성에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TRW등 세계적인 부품회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 수입차 부품 유통 및 정비 체계를 만들어 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피드메이트는 품질력을 갖춘 애프터마켓 부품들을 활용한 서비스를 더 많은 매장에서 펼쳐 수입차 운전고객들이 합리적인 정비문화를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세계적인 부품 전문업체인 Mann, TRW 등으로부터의 제품 조달을 통해 수입차 경정비가 가능한 매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전국 170여개소에서 기존 대비 30~40% 저렴한 가격으로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컨 필터, 배터리 타이어 등 10여 가지 소모품에 대한 정비 및 교체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98,000
    • +5.4%
    • 이더리움
    • 4,647,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616,500
    • +1.07%
    • 리플
    • 1,000
    • +3.63%
    • 솔라나
    • 303,700
    • +1.4%
    • 에이다
    • 836
    • +2.83%
    • 이오스
    • 792
    • +1.54%
    • 트론
    • 255
    • +0%
    • 스텔라루멘
    • 185
    • +6.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50
    • +2.01%
    • 체인링크
    • 19,990
    • +0.76%
    • 샌드박스
    • 419
    • +1.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