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타선을 꽁꽁 묶은 양현종.(기아타이거즈)
‘기아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이 엄청난 호투로 NC를 제압했다.
양현종은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피안타 4개 볼넷 2개로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여기에 기아 타선까지 불을 뿜어내며 양현종에게 힘을 실어줬다. 1,3회 2점을 얻은 KIA 타선은 5회 8득점을 올렸다.
이후 양현종은 13-0으로 크게 앞선 8회에 승리 요건을 갖춘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양현종은 이날의 호투로 시즌 평균자책점은 1.67까지 떨어뜨렸다. 또, 16이닝 연속,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네티즌은 “양현종 클라스 살아 있다” “양현종이 기아 소년 가장” “양현종이 기아의 마스코트다” “국내파 1위 양현종” “양현종도 MLB 도전할 것 같은데” “양현종 진짜 나이스 피칭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