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규정타석, 아직 30타석 부족해…6월 안에 채울까

입력 2015-05-29 17: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정호. (연합뉴스)

강정호(28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규정타석까지 차이를 좁히고 있다.

강정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쓰리런 홈런을 때려낸 강정호는 이번 시즌 점차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러나 아직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한 상황이다.

메이저리그의 규정타석은 팀의 티른 총 경기 수에 3.1타석을 곱한 값이다. 피츠버그는 이번 시즌 47경기(25승 22패)를 치러 강정호가 채워야 할 규정타석은 현재 146타석(145.7) 이상이다. 이날 5번의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116타석으로 규정타석보다 30타석 부족하다. 강정호는 최근 세 경기 평균 4타석에 올라 지금처럼 꾸준히 출전 기회가 보장될 경우 이르면 6월 말, 늦어도 7월 초에는 규정타석을 모두 채울 수 있다.

강정호는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해 타격랭킹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규정 타석을 채웠다고 가정하면 시즌타율 0.308(104타수 32안타)로 전체 리그 30위 안에 포함된다. 내셔널 리그에서는 14위를 차지하게 된다.

한편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홈런과 타선 폭발로 샌디에고를 11-5로 누르고 7연승을 이어갔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첫 타석 3점포를 쏘아 올린 강정호를 칭찬하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32,000
    • +3.99%
    • 이더리움
    • 4,615,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0.65%
    • 리플
    • 1,014
    • +3.05%
    • 솔라나
    • 305,200
    • +1.19%
    • 에이다
    • 828
    • +0.49%
    • 이오스
    • 790
    • -0.63%
    • 트론
    • 253
    • -2.69%
    • 스텔라루멘
    • 184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950
    • +8.77%
    • 체인링크
    • 19,840
    • -0.85%
    • 샌드박스
    • 41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