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유제약)
유유제약은 인도네시아 수방·보고르 지역의 노정 간부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최근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유유제약 공장을 방문, 세계적인 수준의 최첨단 생산설비를 견학했다고 26일 밝혔다.
밤방 테구 하토요 보고르지역 노동국 노사관계과장·우난 쿠스난자야 헨드리아나 수방지역 노동국장·토토 수나토 섬유봉제가죽노련 수방지역 의장·수크마야나 금속전기기계노련 보고르지역 의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한국의 노동정책을 공유하고, 노사관계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방한했다. 이번 방한은 노사발전재단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대표단은 유유제약 송진용 공장장이 함께한 가운데, 제천공장의 최신 의약품품질관리 기준인 GMP시설(EU GMP·cGMP)을 충족시키는 자동화 칭량시스템과 우수의약품 생산을 위한 컨테이너 시스템을 둘러본 후 유유제약의 노사문화 등을 소개받았다.
유유제약은 △지난 2011년 제5회 충북기업의 날 노사문화부분 대상 △2014년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우수사례 사업자 선정 △1965년 국내 최초로 연질캡슐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지금까지 연질캡슐 분야의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등이 이번 공장 방문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회사가 보유한 첨단 제약 제조시설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인도네시아 지역 대표단 분들과 공유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