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임직원들이 묘역단장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단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KAI 임직원 30여명은 현충탑 참배 및 묘역단장 봉사활동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또 항공·방위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경제 재도약을 견인하겠다는 결의도 다짐했다.
KAI는 앞서 지난해 국립서울현충원과 애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자매결연(45묘역, 845위)을 맺기도 했다.
KAI 관계자는 "자사 임직원들은 신년참배 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현충원을 찾아 헌화 및 묘비 닦기, 잡초제거 등의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AI는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항공·방위산업 발전을 주도할 핵심사업으로 평가되는 KF-X(한국형전투기)와 LAH·LCH(소형무장·민수헬기) 개발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