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면담을 마치고 19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사장이 최근 불거진 '갤럭시S6' 판매 부진설과 '갤럭시노트5' 조기 판매설을 모두 부인했다.
신 사장은 20일 삼성 수요 사장단 회의 전후 갤럭시S6의 판매 부진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오보”라고 강조했다. 최근 일부 국내외 언론은 지난달 10일 출시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초기 판매량이 예상보다 좋지 않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신 사장은 최근에도 “갤럭시S6의 반응이 좋다”며 갤럭시S6 판매량이 역대 최대인 7000만대를 넘어설지 기대하고 있다.
또 신 사장은 갤럭시노트5 7월 출시설에 대해선 “7월이면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오보”라고 말했다. 국내외 일부 언론은 갤럭시노트5의 예상 사양과 함께 출시 시기를 7월로 앞당길 것이라는 추측을 내놨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매년 9월 독일에서 열리는 전자제품전시회인 IFA에서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공개하고 10월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