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신 사장은 19일 방한한 인도 모디 총리와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별도 면담을 가진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인도와 삼성전자가 잘 해보자는 이야기를 주로 나눴다”며 “지난 1995년 인도에 진출해 현재 스마트폰과 네트워크 사업을 하고 있다. 향후 이들 사업에서 협력 관계를 더 잘해 나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인도 제3공장 추가로 설립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현재 삼성전자는 외국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인도 현지에 휴대폰 생산 1·2 공장을 운영 중이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김영기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도 배석했다.
모디 총리는 이날 신 사장 외에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등과 만남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