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배우 추소영이 연극배우 출신 사업가 김진용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성지 우먼센스는 5월호를 통해 “추소영이 최근 양가로부터 결혼 허락을 받고 본격적인 결혼준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나이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겠냐”며 “두 사람은 홍대에 있는 김진용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겨왔다. 김진용은 현재 연기활동을 잠시 미루고 카페 운영에 열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22일 추소영의 소속사 측은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가 초겨울에 끝이나기 때문에 올 여름 결혼은 말이 안된다”며 결혼설을 부인했다. 현재 추소영은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 출연 중이다.
추소영과 김진용은 2013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연예계 장수커플로 통했다. 추소영은 2013년 2월 절친 소유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며 한 차례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