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중국 사업 확장 통해 큰 폭 성장 기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5-04-20 0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0일 하나투어에 대해 중국에서의 비자신청센터 업무를 통해 큰 사업기회를 얻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법무부는 17일 ‘중국지역 비자신청센터 운영기관’으로 하나투어를 선정했다”며 “비자신청센터 2곳의 매출액은 100억원 미만으로 직접적으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작지만 중국에서 큰 사업기회를 얻게 될 가능성이 높아서 매우 긍정적이다”고 내다봤다.

이어 “하나투어는 아직 중국인의 해외관광(Outbound) ‘모객 사업권’이 없다”며 “중국의 여행사들과 협력관계(JV)를 맺어 ‘중국 정부와 하나투어’를 연결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져 자연스럽게 중국인의 해외관광(Outbound)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고 진단했다.

성 연구원은 “하나투어는 면세점 자회사인 SME’s Duty Free의 지분율을 76.5%로 올리고 올해 말부터 인천공항에서 면세업을 시작한다”며 “6월에 입찰하는 서울 중소/중견 시내면세점의 1순위 후보로 꼽히고 있고 여행업과 면세점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242,000
    • +1%
    • 이더리움
    • 4,519,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0.16%
    • 리플
    • 973
    • -4.7%
    • 솔라나
    • 300,500
    • -0.3%
    • 에이다
    • 815
    • -0.49%
    • 이오스
    • 768
    • -4.83%
    • 트론
    • 250
    • -5.66%
    • 스텔라루멘
    • 175
    • -8.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50
    • +8.03%
    • 체인링크
    • 18,990
    • -4.95%
    • 샌드박스
    • 399
    • -5.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