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최재유 2차관 주재로 지난 17일 KT 네트워크보안관제센터에서 '제6차 정보통신기술(ICT)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보보호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협력해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 체계를 포함한 사이버 보안 전 영역에 걸친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능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 정보보호 대응체계 개선 사례, 사이버 침해사고 동향, 주요 침해사고 분석을 통한 대응 강화 방안 등이 발표됐고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능력 강화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은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조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사이버 보안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사이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서 민간분야의 정보보호 투자를 확대ㆍ유도하고, 정보보호 핵심기술 개발,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 보안업체 육성ㆍ지원 등을 통해 안전한 사이버 생태계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